쿠키런: 브레이버스, 내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동남아도 진출

등록 2024.12.02 09:42:26 수정 2024.12.02 09:42:36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해 리브랜딩 이후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스터 팩 3탄, 10월 부스터 팩 4탄을 통해 쿠키런 IP의 세계관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게임 직관성과 전략성을 강화했다. 이달 30일에는 신규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를 출시하고 이후 내년 3월과 6월에 추가 부스터 팩 1종씩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에는 쿠키런 IP의 강력한 용족이 등장한다.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용안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가 각 다섯 가지 덱 컬러의 주요 카드로 출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부스터 팩 발매와 함께 개편된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 밝혔다. 내년에는 공인 매장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 시즌과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브레이브 리그 파이널’을 분기별로 각각 4회씩 개최한다. 기존 3개월간 진행됐던 브레이브 리그 시즌을 2개월 단위로 단축해 그만큼 대회 횟수를 늘리고 TCG 플레이어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한다.

 

국내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컵’은 겨울과 여름 연 2회 개최되는 쿠키런 TCG 대회다. 2025년에는 윈터 챔피언 컵이 1월에, 썸머 챔피언 컵이 7월에 열릴 예정이다. 각 챔피언 컵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2026년 초 예정된 글로벌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아 국가별 선발된 플레이어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내년 2월 한국과 대만 지역의 최강자를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 컵’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썸머 챔피언컵과 내년 1월 윈터 챔피언 컵의 우승자 및 준우승자 총 4명이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대만 선수 4명과 맞붙어 쿠키런 TCG의 첫 글로벌 대회를 치른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해외 출시 국가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 대만 출시에 이어 이달 중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서도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영문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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