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유학생들 불안감 증폭… “영주권 준비에 눈 돌려”

등록 2024.12.02 09:00:00 수정 2024.12.02 09:00:03

 

[FETV=장명희 기자] 지난 11월 5일 미국 대선 결과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미국 이민 정책 및 비자 강화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이미 대선 공약 연설에서 “비용과 상관없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줬고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외국인에 대한 영주권 및 취업비자 발급에 대한 행정 명령으로 중단된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행보는 더욱 폐쇄적일 것임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유학생들의 불안감도 함께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클로이 이스트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유학생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미국 대학교에서는 1월 트럼프 취임 전에 빨리 비자를 받고 학교로 들어오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트럼프 취임 전 분주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임을 덧붙였다.

 

트럼프의 행정부 1기 때 F1 학생비자 발급뿐만 아니라 미국 비자 발급에 제한이 있었으며, 특히 취업 비자(H-1B) 발급 거절률도 바이든 정부 기간은 3.2%, 트럼프 1기 기간에는 17.8%로 큰 차이가 있었다. 또한 STEM OPT(실습 훈련) 프로그램 제도 폐지 계획을 밝힌 바도 있어 유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은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나무이민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상황과 트럼프 공약 내용을 분석해 변화되는 이민 정책에 적합한 미국 영주권 취득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나무이민 에드워드 박 대표는 “트럼프는 철저한 사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자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이민 정책은 앞으로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다. 또한, 트럼프는 합법적인 이민자를 환영한다고 밝힌 만큼 제한되는 정책 속에서도 오히려 수속 기간이 빨라지는 이민 카테고리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이민 정책에 적합한 미국 영주권 취득 전략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2월 6일(금) 오전 11시 나무이민 서울 압구정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00% 사전 신청 고객에 한하여 참석이 가능하며 설명회 예약은 나무이민 공식 홈페이지 혹은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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