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리셀 플랫폼 리얼리얼(The RealReal)은 고급 중고 제품의 인증과 품질 보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거래 절차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리얼리얼은 판매자에게 30%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상품 등록 전에 반드시 승인을 거쳐야 하므로 거래에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는 거래 속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단점이 된다.

반면 프릭스타일은 리얼리얼의 고유한 인증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 없는 판매 시스템과 신속한 거래 절차를 도입했다. 프릭스타일의 대표적인 기능인 '2nd WISH(세컨위시)'는 사용자가 원하는 신상품을 예약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리셀 거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이 기능 덕분에 상품이 등록되자마자 빠른 시간 내에 거래가 성사된다. 여기에 판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을 설정하고 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하여, 기존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 부담을 완전히 없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릭스타일은 발매 3개월 이내의 신상품만 판매하는 독특한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한다. 이로 인해 프릭스타일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리셀 시장에서 빠르게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프릭스타일은 리얼리얼의 고유한 인증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거래 효율성을 높여 한국판 루프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로운 시장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프릭스타일은 리셀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