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공석이던 대구은행장, 선임 절차‧자격요건 확정

등록 2018.12.27 13:36:34 수정 2018.12.27 13:37:01

“도덕성, 윤리성 바탕 최고경영자승계절차 개시 결정”

 

[FETV=오세정 기자] DGB금융지주이사회는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DGB대구은행장 선임 절차를 확정하고 기본 자격요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이내 퇴임(DGB금융그룹 은행 출신) 임원 또는 지주, 은행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으로 했다.

 

또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으며 P&L 및 경영관리 임원경험, 비은행 계열사 임원경험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

 

은행장 선임 절차 및 자격요건이 설정됨에 따라 40일 이내 은행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장은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퇴임 이후 9개월 간 공석이다.

 

DGB금융 이사회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을 검증하겠다” 며 “새 은행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재정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세정 기자 oceans.2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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