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경남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개관 이후 4일간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20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후 23일까지 주말 4일간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뛰어난 입지환경으로 인해 김해를 비롯한 부산권역의 관심이 집중된 단지였던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지방시장의 분양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단지는 연지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서 공원을 영구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34층 814가구 대단지 아파트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3박자를 모두 갖췄다. 4베이 판상형 평면구조, 약 5000㎡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SK텔레콤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혁신기술 등 김해에서 보지 못했던 최첨단 상품으로 구성된 점도 고객들의 큰 호응 얻었다.

9·13 정부대책으로 인해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까다로운 규제가 부동산 시장경기가 조정기에 들어감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주택구매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이다. 조정지역에 속해 발목이 묶인 부산지역 거주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조건도 자유로워 김해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기타 경남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 6개월 경과된 만19세 이상인 사람은 모두 1순위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