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CI [사진 이랜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041/art_1728350335715_bea80f.png)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여의도 이크루즈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외식산업분야 ‘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자리 마련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연계 및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연계해 현직자 멘토링과 직업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일반 청년이 아닌 자립준비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랜드가 최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에서 진행된다.
![이랜드재단이 여의도 이크루즈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외식산업분야 ‘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사진 이랜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041/art_1728350337625_388746.jpg)
18세부터 32세까지의 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원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인턴으로 선발됐다.
인턴십 참여자들은 본인의 거주지 근처 매장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던 지방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발된 4명 중 3명은 비수도권 지역 출신이다.
참여 청년들은 총 5일 간의 사전 교육 후 거주지 근처 근무지로 각각 배치된다. 8주 인턴십 기간 동안 주 5일, 하루 5시간씩 임직원과 함께 근무한다.
또한 이랜드그룹 전문가 특강, 현장 1:1 멘토링, 계열사 복지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이랜드이츠의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비전 및 재능에 적합한 실무 경험 기회를 갖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랜드그룹 내 브랜드 및 외부 기관들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단순한 취업을 넘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