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美 나노테크 에너지, ESS, 원통형 셀 등 현지공급 계약

등록 2024.09.19 16:54:09 수정 2024.09.20 08:58:27

 

[FETV=박제성 기자] 금양이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Nanotech Energy)와 2조3000억원 규모의 포괄적인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계약금 대비 20%(4605억800만원) 규모로 이는 금양의 작년 매출 대비 302.9%에 해당된다. 

 

금양에 따르면 나노테크 에너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와 UPS(무정전공급장치), 그리고 기타 어플리케이션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디스트리뷰션 어그리먼트)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나노테크 에너지와 2170 원통형 배터리 셀에 대한 미국 내 독점 유통업체로 지정하고 지정된 미국 지역 내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리도 나노테크 에너지로부터 부여받았다. 

 

금양 관계자는 "공급합의기간은 2030년까지이다. 다만 상호 협의로 연장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나노에너지와 계약기간 중 언제든지 60일 전 서면통지를 통해 계약을 종료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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