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특허청으로부터 ‘1대 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보험계약자, 수익자, 피보험자가 동시에 접속해 상담사와 1대 다 화상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신청, 계약정보 확인 및 변경 등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보험계약 관계자들은 화상상담 과정에서 전자문서를 작성하고 서명할 수 있어 고객센터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콜센터를 통해 전송된 모바일 링크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