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을 웃도는 대형 손해보험사 메리츠화재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상품·계리 ▲기업보험 ▲정보기술(IT) ▲장기 보상 ▲자산운용 ▲디지털 전환 등 6개 부문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메리츠화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메리츠화재는 서류 심사와 실무자 면접,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부문을 제외한 합격자는 12월 중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 부문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2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보험사를 만들겠다’는 꿈을 함께 이룰 우수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는 1억3000만원을 웃돌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3177만원이었다. 남성 직원은 1억6236만원, 여성 직원은 9164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