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오른쪽)과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NP파리바카디프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2345003098_924a9f.jpg)
[FETV=장기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용보험을 제공한다.
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용보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임대차보증금담보대출 미상환 시 임차인 본인이나 유가족이 주거 안정성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담보대출 고객을 위한 신용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준석 카디프생명 사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와 전세 사기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고통 분담을 위해 미래에셋캐피탈과 뜻을 모았다”며 “임대주택 임차인들이 대출 실행 이후에도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주거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