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병식 기업금융본부장(왼쪽)과 방산공제조합 이필수 상근부이사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899065582_8b5469.jpg)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증과 더불어 제조·생산 시설에 대한 각종 공제사업 시행 및 자금운용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합이다.
신한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산업공제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지급보증, 여신 및 우대금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공제조합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K-방산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상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 관계자는 “방위산업공제조합은 신한은행과 함께 방위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기업에 특화된 금융지원 상품이 출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