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량형 5G 업무망 개발..."구축비용 60% 절감"

등록 2024.08.15 15:09:00 수정 2025.01.06 09:05:58

 

[FETV=최명진 기자] KT는 기존 무선 업무망 대비 구축 비용을 60% 줄일 수 있는 ‘경량형 5세대(5G) 이동통신 업무망’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선 인프라를 보안을 강화한 5G 무선 네트워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는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해 추가 장비 없이도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5G 업무망 대비 인프라 구축 비용을 60%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사내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경량형 5G 업무망 서비스가 보안 강화와 인프라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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