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순익 1638억원...전년比 4.2%↑

등록 2024.08.14 19:39:03 수정 2024.08.14 19:39:13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16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72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수익은 1조6056억원에서 1조9124억원으로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30억원에서 2097억원으로 3.3% 늘었다.

 

같은 기간 총취급액은 76조893억원에서 87조7792억원으로 15.4% 늘었다.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188억원에서 81조1692억원으로 13.3% 늘었다. 금융취급액은 4조4705억원에서 6조100억원으로 47.9% 급증했다.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71%로 집계됐다. 우량 회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에 따라 올해 상반기 업계 최저 연체율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체계 개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및 금융자산의 성장 재개에 따라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며 “금융자산 증가에 따른 충당급 적립 확대 및 조달 비용 증가에도 순이익은 지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