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독자출범 1년 만에 250만 독자회원 돌파

등록 2024.08.09 11:29:12 수정 2024.08.09 11:29:19

연내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 및 독자가맹점 210만점 확보 목표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 만에 총 회원 1200만명 중 독자 회원이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 및 Dear Traveler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전용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해 우리금융그룹의 미래고객인 MZ세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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