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는 iM뱅크와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이 제휴를 통해 iM뱅크 모바일뱅킹에서 제공하는 해외특급송금 서비스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웨스턴 유니온 사의 특급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지만,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개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해외 송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화 5달러의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 신청 즉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전 한차례 영업점에 방문해 여권 정보를 등록하고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iM뱅크는 여름 여행 시즌을 맞아 GLN해외간편결제 서비스와 외화현찰 재환전 환율 100% 혜택, 유튜버 수익금 타발 수수료 전액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외환 거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