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어 코스닥도...6%대 급락에 사이드카 발동

등록 2024.08.05 13:49:44 수정 2024.08.05 18:15:26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마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스닥 지수가 6% 넘게 폭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19초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6.01%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도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6.23% 급락하면서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주가 급락으로 인한 '패닉 셀링'을 완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 종가 대비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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