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자회사,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 인수 추진

등록 2024.08.02 17:55:23 수정 2024.08.02 17:55:49

 

[FETV=박제성 기자] SK디앤디의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를 인수를 추진키로 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DI는 태영건설 본사 사옥을 담은 ‘티와이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 국토교통부에 등록을 완료했다.

 

DDI는 지난달 태영건설 본사 사옥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안으로 자금 모집을 완료하면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이 리츠에 일부 자금을 출자해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건설은 이 빌딩을 세일즈 & 리스백(자산 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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