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임 IB1부문장에 이충훈 부사장 임명

등록 2024.07.31 18:38:01 수정 2024.07.31 18:38:05

 

[FETV=심준보 기자]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충훈 부사장을 IB1부문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부문장은 IB(기업금융)와 벤처지원 등 전통 IB 업무 뿐만 아니라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부동산 금융 등 IB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KT 민영화 작업부터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심사체계를 구축하는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IB1부문은 최근 다수의 대형 기업공개(IPO) 딜에 주관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부터 DN솔루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형 딜 뿐만 아니라 이달에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업체 리벨리온의 대표 주관사 자리를 따냈다.

 

IB2부문장에는 천정환 상무가 선임돼 부문장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전까지 재직했던 이재현 전 IB1부문장(부사장)은 인수인계를 위해 임원으로 물러났다. 이후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폴로글로벌 매니지먼트로 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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