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에 신용카드 최우수모집인 '그린마스터'의 인증 로고를 적용한 모습 [사진 여신금융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3911316_0409fd.jpg)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자격으로 각각 700명, 5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 자격 유효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마스터 인증은 지난 2021년 도입했다.
협회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를 통해 전체 전업카드모집인 5109명 가운데 13.7%에 해당하는 700명을 우수모집인으로 선정했다.
우수모집인은 협회에 등록한 전업모집인을 대상으로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모집인에 선정되면 인증서 발급과 인증로고 사용권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그린마스터는 협회에 등록된 전업모집인 가운데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 카드사 자체 기준에 따라 자격을 부여한다. 그린마스터 혜택은 인증명함과 인증로고 사용 권리 제고 등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전업모집인의 감소에도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가 증가한 것은 업계의 모집질서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우수모집인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업계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