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블루리본 컨설턴트’ 2807명 선정

등록 2024.07.31 10:00:00 수정 2024.07.31 10:01:04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인 ‘2024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280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 2527명에 비해 280명(11.1%) 증가한 것으로,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중 2.3%를 차지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7.4%, 25회차 93.6%다.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는 모두 0건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370명(48.8%), 60대가 1053명(37.5%)으로 총 86%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34세 여성, 최고령자는 80세 남성이었다.

 

인증 횟수별로는 1회 489명(17.4%), 2회 394명(14%), 7회 378명(13.5%) 순으로 선정자가 많았으며, 최다 인증 횟수인 14회는 2명(0.1%)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할 수 있다.

 

박민선 손보협회 판매채널지원팀장은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불완전판매 0건 등을 달성해야 해 완전판매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들의 영업활동을 돕고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는 등 지원과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아 전문성과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로 제작하고, 인증자 선정 기준을 정비해 차별화된 자격 제도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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