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5일 열린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에 '내부통제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당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 Sh수협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2998260195_e81dc4.jpg)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1876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규모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74조4458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