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8일 화재로 제2 PX공정 일시 생산중단" "추후 손실규모 파악"

등록 2024.07.29 10:34:55 수정 2024.07.29 10:35:02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지난 28일 발생한 화재로 온산공장 내 제2파라자일렌(PX)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S-오일에 따르면 생산이 중단된 제2파라자일렌 공정의 작년 연간 매출은 2조5211억원 규모로 에쓰오일의 작년 전체 매출의 7.1%에 해당한다.

 

이번 화재 피해로 실제 매출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따라 추후 파악할 예정이라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파라자일렌 등의 생산 감소도 불가피하다.

 

에쓰오일은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화재는 28일 새벽 4시 47분쯤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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