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업계 최초 치매 전 단계 보장…‘돌봄로봇’ 제공

등록 2024.07.09 08:00:00 수정 2024.07.09 08:37:07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모든 단계를 보장하는 ‘삼성 치매보험’을 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진단보험금을, 진단 확정 후 10년간 매년 지급 사유일 생존 시 연금을 지급한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검사와 치료, 통원 등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고, 장기요양 시 필요한 재가·시설급여도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와 최경증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약관상 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치매 진단 시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발전하지 않도록 치매 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탑재한 로봇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입자에게는 건강 상담과 병원 예약 대행 등 ‘평상 시 건강관리 서비스’, 간병인과 가사도우미 지원 등 ‘진단 시 케어 서비스’로 구성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7·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이세준 프로는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도인지장애부터 치매 전 단계를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 생애주기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보장 공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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