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애큐온캐피탈]](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6/art_17192763082923_30c9d4.jpg)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체 지원 사업은 올 여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전력 소모량 감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으뜸효율밥솥 교체로 에너지 취약가구당 연 15.2kWh의 소비전력을 감축하고 연 6.5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 관악구 내 21개 동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의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에 사용된다.
애큐온은 2021년부터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으뜸효율밥솥을 교체 지원하고 있다. 2023년까지 기부금 총 8000만원을 조성해 350가구에 도움을 줬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으뜸효율밥솥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애큐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이웃 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