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CJ통영지회 파업예고…"대리점 '빠듯'vs 지회 "수수료 낮춰야"

등록 2024.06.17 16:02:47 수정 2024.06.17 16:20:17

 

[FETV=박제성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 CJ통영지회(이하 CJ통영지회)가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유는 통영대리점 측의 과도한 수수료를 납득이 안가 규탄한다면서 내일 파업을 예고한 것이다.

 

17일 CJ통영지회는 경남 통영시 삼성생명 통영지점 앞에서 총파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CJ통영지회 측은 "통영대리점의 과도한 수수료를 규탄하며 내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면서 "CJ통영지회와 통영대리점 간 수수료 공제 금액 차이가 크다"고 주장했다.

 

CJ통영지회에 따르면 CJ대리점 택배기사들의 박스당 평균 수수료는 980원이다. 이 중 750원을 택배기사가, 나머지 230원은 대리점이 가져간다. 즉, 대리점이 떼가는 수수료가 약 23%인 셈이다.

 

현재 택배기사들은 수수료 약 18%를 주장하는 반면 대리점 측은 20%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리점 관계자는 "물건값이 100원일 때 최소 20원은 남아야 이 업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대리점 직원만 17명인데 월급과 세금 등을 내면 빠듯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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