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서비스 고도화…담보대출 등 도입

등록 2024.06.17 14:33:45 수정 2024.06.17 14:33:51

 

[FETV=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관련 담보대출, 차등 증거금,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동시에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주식 매매에 적용되는 서비스를 미국 주식 매매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미국 주식 투자자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게 하이투자증권 설명이다.

 

먼저 미국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도입으로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출 가능 종목은 S&P500 등 주요 지수 편입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 중 하이투자증권이 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137개다.

 

종목별로 차등화된 증거금이 적용되며, 보유 현금의 최대 2배까지 매수 가능하다. 담보대출과 차등 증거금 적용 종목은 매분기 선정하며 해당 종목 이슈와 현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서버자동주문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가 사전에 설정해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미국 주식 매매 주문을 실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정규 시장에 적용하며, 설정된 조건은 31일간 유지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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