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N5’ 간편건강보험 출시…유병자 맞춤 보장

등록 2024.06.18 06:00:00 수정 2024.06.18 06:00:04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유병자들을 위해 가입 문턱은 낮추고 보장은 늘린 ‘교보 간편 마이플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수술 이력 0년부터 5년까지 건강 상태에 맞게 가입할 수 있는 ‘3N5’ 간편건강보험이다.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인 ▲3개월 내 질병 확정 진단, 의심 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0~5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시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83종의 특약과 3개 플랜을 활용해 맞춤형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 진단부터 치료, 수술, 입·통원, 간병까지 단계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을 신설해 가입 후 보험료 부담도 줄였다. 가입 후 무사고 기간이 1년 경과할 때마다 가입 유형을 변경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305’ 유형 가입자는 무사고 기간에 따라 1년 경과 후 ‘315’, 2년 경과 후 ‘325’ 유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40세 남성,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기준 최대 15.6%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무해약환급금형으로 설계돼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 보장 수요가 많은 유병·고령자를 위해 가입 기준을 완화한 3N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며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이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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