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JT친애저축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78895635_4a17d4.jpg)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난치성 혈액질환이란 혈액암,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과 같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완치가 어렵고 오랜 시간 치료기간이 걸리는 질환이며 JT친애저축은행은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 을지로 본사에서 사전 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진행 됐다. 먼저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들을 돕기 위한 지정 기부금을 한마음혈액원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헌혈 봉사활동이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혈액질환 환우들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사전 홍보를 통해 본사가 입주한 을지로 파인애비뉴 빌딩의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도 함께 헌혈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헌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에 투병중인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캠페인이 전공의 파업 등 오랜 시간 이어져오고 있는 의료계 혼란으로 인해 치료에 곤란함을 겪고 있는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여러 가지 후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구강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후원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