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기업은행서 1000억원 지원...자본적정성 강화

등록 2024.06.05 14:22:58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달 31일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의 예수금 1000억원 지원으로 자본적정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서민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대주주 예수금은 보완자본으로 인정돼 BIS자기자본비율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저축은행은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서민금융 상품의 다양화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햇살론, 사잇돌2, 중금리신용대출 등 정책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서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IBK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지원확대는 저축은행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다. 자본 확충으로 더 많은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