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위안화·엔화 RP 출시

등록 2024.06.03 16:32:51 수정 2024.06.03 16:32:56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로 매매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중국 위안화 RP는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1.5%,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1.6~1.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일본 엔화 RP는 수시형 세전 연 0.15%, 약정형은 만기에 따라 세전 연 0.2~0.25%의 수익률을 준다. 중국 위안화 RP는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엔화 RP는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기존 미국 달러화 RP 상품에 더해 신규 통화가 추가돼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통화의 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 상품에도 기존 미국 달러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이외에 일본 엔화가 추가돼 해당 약정을 맺은 계좌의 일본 엔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0.1%의 금리를 지급한다.

 

또 중국 위안화 자동매수형 RP에 적용되는 금리도 세전 연 1%에서 1.3%로 인상돼 일본, 중국 증시에 투자 중인 투자자들의 예탁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외화 RP 상품의 약정 만기별 수익률과 최소 매매금액, 매매시간, 중도환매 이율, 온라인 거래 방법 등과 관련된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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