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서울시 음식점 ‘웰컴키즈 안심보험’ 7월 출시

등록 2024.06.02 06:00:00 수정 2024.06.02 06:00:03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시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른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오는 7월 출시한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확대하고, 안전사고에 따른 음식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부모와 어린 자녀가 편안하게 방문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와 식사 도구 등을 갖춘 일반·휴게음식점이다.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서울시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내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법률상 배상책임과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7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16만개 일반·휴게음식점이며, 보험료는 일반음식점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간 2만5000원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에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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