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중증치매 진단 女고객 보험료 납입 1년 유예

등록 2024.05.28 09:21:23 수정 2024.05.28 09:32:32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여성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준다.

 

흥국화재는 이 같은 내용의 민생안정 특약을 ‘흥굿(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에 부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약은 알츠하이머 등 중증치매 진단 후 산정특례 대상 신규 등록 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준다. 보험료를 내지 않는 기간에도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약이 적용된 흥굿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은 갑상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 관련 암 보장을 강화한 여성 특화 보험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도입한 민생안정 특약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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