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원 중소기업에 1200억원 대출 지원

등록 2024.05.24 13:46:25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원특례시와 함께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창원특례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창원특례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가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창원특례시가 대출금리 2.5%포인트(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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