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네브래스카 진출···오마하점 개점

등록 2024.05.23 13:54:25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 주(State of Nebraska) 동부 오마하(Omaha)에 'BBQ 오마하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미국 50개 주 중 28개 주에 진출하게 됐다.

 

오마하는 네브래스카 주 최대 도시로 거주 인구가 가장 많다. 오마하에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본사가 있어 매년 열리는 주주총회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매년 약 4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또 호수와 강이 있어 아웃도어를 즐기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다. 미주리 강 주변으로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이 있다.

 

BBQ 오마하점은 치킨앤비어 타입 매장으로 약 260㎡(78평), 총 62석 규모다.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 치킨 메뉴와 로제 떡볶이 등을 판다. 현지인들에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이 함께 담긴 반반치킨이다.

 

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했으며 이번 네브래스카 주를 포함해 총 28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탄생지인 미국의 50개 주 전체에서 BBQ치킨을 맛볼 수 있는 날까지 끊임없이 현지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상권을 분석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