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日 젠코카이 벤치마킹…요양사업 진출 속도

등록 2024.05.23 08:47:16 수정 2024.05.23 08:47:24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일본 대표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요양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요양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사업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후생노동성과 연계해 디지털 요양사업, 요양 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생명은 일본의 디지털 요양서비스 사례를 통해 국내 요양사업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젠코종합연구소와 한일 양국 요양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이날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을 방문해 미야모토 다카시 젠코종합연구소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표는 “한국보다 10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서비스 사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한일 요양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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