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출시…최저적립액 보증

등록 2024.05.21 10:09:28 수정 2024.06.23 08:51:05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최저계약자적립액(이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을 22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 기간 계약을 유지할 경우 공시이율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

 

가입 후 5년 동안 계약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5년 경과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단, 5년이 경과하기 전 해지 시 동일한 보장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이 적다.

 

만약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최저적립액보다 많다면 공시이율 적립액을 보장하고, 적다면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액을 계산한다는 점은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지만, 5년 유지 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이 다르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80세까지이며,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방카슈랑스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일정 기간 유지 시 시중금리 수준의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며 “연금보험 상품 다양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