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방암 진단비 등 여성 특화 담보를 신설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3N5 간편건강보험은 입원, 수술 등 병력 고지 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 등 6개 질문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전용 간편건강보험이다.
개정 상품은 여기에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조기 폐경 진단비, 난소 제거 수술비 등 여성 특화 담보 9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암 진단 후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특정치료비 보장 감액 기간을 없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10·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시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유병자보험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상품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