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이 제안한 ‘뜻밖의 행운’···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서도 적용

등록 2024.05.02 10:45:10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다음달 16일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서도 신라스테이 제주와 함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뜻밖의 행운은 기상 변화가 잦은 제주도 특성상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입도하지 못해 발생한 빈 객실을 출발이 지연된 전일 투숙객들에게 무료 숙박 및 조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결항 당일 이미 예약한 고객은 우선 배정하고, 남은 객실에 대해 선착순으로 객실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실시해 현재까지 제공한 객실은 200여 실에 달한다.

 

뜻밖의 행운은 지역 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난 4일 제주관광공사로부터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번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서 선보이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기존보다 혜택과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이 계속될 경우에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숙박일수 제한 없이 무료 객실 및 조식(2인)이 제공된다. 비투숙객 대상으로는 평상시 판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이뤄진 ‘결항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최대 1박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 고객은 결항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가 있어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kjh_56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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