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7845억원...전년보다 8.5% 늘어

등록 2024.04.29 16:10:02 수정 2024.04.29 16:15:20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당기순이익 784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3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3.31%로 소폭 상승했다. 

 

2024년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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