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415/art_17128852022623_e41797.jpg)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은 1984년 3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게 하겠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짜파게티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줬다. 짜파게티 더 블랙 면은 건면으로,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을 늘렸다.
짜파게티 더 블랙은 칼슘 1일 권장량(700㎎)의 37%에 달하는 262㎎의 칼슘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더 블랙은 더욱 쫄깃하고 진한 맛을 담으면서도 건면으로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분식점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