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결과 93건 적발

등록 2024.04.07 18:25:38 수정 2024.04.07 18:25:43

 

[FETV=최명진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도내 26개 택지개발지구와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지적사항 9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의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형별 지적사항은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수시설 관리 미흡' 19건, '안전시설 미비'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적발된 93건 가운데 응급조치나 시정이 가능한 81건은 지난달 말 말까지 현장 조치를 완료했으며, 12건은 6월 말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최명진 기자 ugaia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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