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총서 윤병운 대표 정식 선임... "IB 전문가"

등록 2024.03.27 10:35:29 수정 2024.03.27 10:42:12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었다.

 

이 날 주총에서 정영채 대표는 윤 신임 사장에 대해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어 "2023년은 금융시장은 자산의 가격 하락, 주가 조작 사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늘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원칙을 지키고 지키고자 노력했고,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는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지를 늘 점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에도 우리는 분명 그런 불확실성을 만끽하고 고객의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본시장의 대표,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불확실성은 다시 한번 고객의 신뢰를 얻고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신임 사외이사에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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