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매출 100억원 돌파

등록 2024.03.16 06:00:00 수정 2024.03.16 06:01:04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한 여성 특화 건강보험의 신계약 매출이 8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달 현재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누적 신계약 매출은 100억원, 신계약 건수는 12만5600건이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설립 이후 출시한 여성 특화 건강보험이다. 지난해 7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1.0’에 이어 올해 1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 첫 신상품인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 2월 신계약 매출은 20억원을 기록했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은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해 기존 상품의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 질환의 검사부터 진단, 치료, 재발까지 패키지 형태로 종합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 난자동결보존시술비 선(先)지급 특약, 난소기능검사(AMH) 및 난자동결시술 우대 서비스를 신설해 올해 보험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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