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협회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취임식

등록 2024.03.01 23:03:27 수정 2024.03.01 23:03:34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신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 내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격의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 회장님의 새로운 리더쉽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업계의 맏형으로서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향후 협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한편 신영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부문 대표로서 신규 브랜드인 오네(O-NE) 론칭,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 등 여러 성과를 이끌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고, 2024년 2월 19일부로 한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총괄하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위촉되었다.

 

□ 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쿠팡,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로젠, LX판토스, 삼영물류 등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기업들과 협회 임·직원이 참석하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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