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한아름종합보험’ 출시…암 진단비 세분화 보장

등록 2024.02.13 11:02:07 수정 2024.02.13 11:02:15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암을 비롯한 3대 질병 진단비를 세분화해 폭넓게 보장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비 담보를 33종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눠 보장하는 ‘통합암 진단비’, 암 전이 부위를 9개로 나눠 보장하는 ‘통합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추가했다. 남녀 생식기암, 소화기관암, 유방암, 림프 및 조혈 관련 특정암 등 10개 통합암 진단 시 부위별로 최초 1회, 총 최대 10회 진단비를 지급한다.

 

뇌질환과 심장질환 진단비 담보도 14종으로 세분화했다. 특약을 통해 일과성 뇌허혈 발작, 특정심장판막질환, 특정심장방실 및 전도장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보험계약 이후 3대 질병 진단을 받지 않고,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수술을 받지 않은 무(無)사고 고객에게는 보험료 최대 3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 유예 특약’을 활용하면 출산, 육아휴직, 실직이나 3대 질병 진단 시 최장 1년간 보험료 납입이 유예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90·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중대질병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을 확대했다”며 “무사고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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