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나우, 무신사 입점 파트너에 선정산 서비스 지원

등록 2024.01.25 11:54:11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셀러혁신법인 바이나우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력해 무신사 입점 파트너들의 생산 자금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나우는 무신사 파트너 대상 선정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근 3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무신사 파트너들의 생산 자금 부담 해소와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구매 확정 건 매출을 기준으로 익월 10일, 판매자에게 월 1회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파트너들이 새로운 24SS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자금이 가장 많이 필요로 되는 현시점에도 플랫폼에 자금이 묶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매자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바이나우를 통해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나우는 선정산 서비스들 가운데 독보적인 한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구매가 확정된 매출만 기본 제공되는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출고 요청된 매출, 즉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한도를 반영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최대 2배까지 높은 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자금 부족 혹은 시즌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바이나우를 통해 더욱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나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무신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뿐만 아니라 최근 조달된 300억원을 자금을 무신사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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