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車사고 나면 ‘보이는 ARS’로…‘보상비서’ 도입

등록 2024.01.24 09:54:33 수정 2024.01.24 09:58:13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자동차사고 발생 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필요한 서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하이(Hi) 보상비서’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상비서는 자동차사고 관련 보상 절차 진행 시 간단한 서류 발급도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 신청해야 하는 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개인형 ARS다.

 

실제 현대해상에 접수된 진료비 지불보증서, 교통사고 피해사실확인서 등 단순 서류 발급 신청은 매월 10만건 이상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담당자를 통해 발급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이 보상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면 안내 음성과 함께 휴대전화 화면에 메뉴를 보여주고, 고객은 메뉴를 보면서 서류 발급을 신청하거나 우수 정비업체를 검색할 수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업계 최초의 개인형 ARS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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