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KSS해운은 8일 HD현대오일뱅크의 싱가포르 자회사와 441억 규모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5만DWT급 제품운반선으로 앞으로 4년간 장기운송 계약에 투입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월 16일부터 2028년 2월16일까지다. KSS해운은 “경쟁력 있는 신조선 및 중고선을 적기에 도입해 총 3척의 MR 탱커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LPG 및 메탄올 이중연료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