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골프사업 '블루원' 매각 추진

등록 2023.12.28 11:19:17 수정 2023.12.28 16:10:12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태영그룹이 고강도 채무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태영그룹 내 골프장 사업을 하는 계열사인 블루원 매각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투자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블루원 매각을 위해 삼일 PwC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블루원은 태영그룹의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티와이홀딩스다. 티와이홀딩스가 87.7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블루원은 여러 곳에서 골프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 CC, 안성 루나힐스 CC, 상주 골프리조트, 경주 디아너스 CC, 경주 루나엑스 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장뿐 아니라 콘도 및 워터파크 등의 레저사업도 하고 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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