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매직 매각설' 사실무근..."검토한 바 없다"

등록 2023.12.12 11:31:41 수정 2023.12.12 18:01:31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매직 매각설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는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매체는 SK네트웍스가 경동나비엔 등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IM)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는 입장문을 통해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으로,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K매직은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의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매직 관계자 역시 “매각 관련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 7월 김완성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제휴 렌털 사업 등을 정리하며 사업 재편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희망퇴직까지 실시, 60~70여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현 기자 aou075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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